◈ HOUSE


모든 클럽 음악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DISCO의 직계 후손인 장르가 바로 HOUSE이다. 


DISCO 장르는 실제로 사람이 연주하는 음악이었다. 


반면 HOUSE는 전자 악기들을 시퀀싱하면서 초창기 그루브 머신들이라 불리던 롤렌드사의 TR808이나 TB303 등의 반복 패턴 시퀀싱에 영향받으며,


DISCO의 원형인 FUNK MUSIC에 이미 존재하던 반복 패턴의 요소를 더 심화하며 반복 변형의 미학을 DISCO에 접목한 형태라 말할 수 있겠다.


흔히들 EDM과 대립되는 장르로 HIPHOP을 이야기하지만 DISCO의 뒤를 있는 두 후손이 바로 HIPHOP과 HOUSE이다.


이 둘은 흑인 음악의 피를 이어받은 형제지간인 것이다.


잠시 대표적인 HOUSE MUSIC 2곡을 살펴보고 HOUSE의 세부 장르로 들어가 보자. 


Duke Dumont - Won't Look Back

 

* Disclosure - F For You ft. Mary J. Blige





 ☞ Chicago House

DISCO와 FUNK 그리고 JAZZ 등의 짧은 구절에 전자 악기들을 사용하여 탄생하게 된 HOUSE의 초창기 장르로 그 기원이 된 CHICAGO의 당시 문화와 음악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이다.  


당시의 히트 곡보다는 당시 뮤지션들의 SET을 감상해보는 것이 그 특징을 더 잘 알 수 있다.


Derrick Carter @ Boiler Room Mix







 ☞ Funky / Disco House

DISCO의 특징이 가장 잘 남아있는 스타일로 직접 사람이 연주한 샘플들을 주로 사용 한다.


DISCO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하며 'DAFT PUNK'로 대표되는 FRENCH HOUSE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99 Souls - The Girl Is Mine

 

Modjo - Chillin' 








 ☞ Electro House

2002년 Benny Benassi - Satisfaction의 히트로 대중화되었으며 Electro라는 이름처럼 전기 잡음이 징징거리는 듯한 사운드와 함께 생각 없이 놀이에 빠져들 수 있는 유머를 곁들인 장르이다.


TJR - Ass Hypnotized 

 

Nicky Romero - Toulouse




 ☞ Tech House

TECHNO와 HOUSE가 결합한 형태로 반복이 강하며 멜로디나 신스 사운드는 배제되고 비교적 리듬과 그루브에 더 치중된 형태의 음악이다.



Mihalis Safras - Hello


Black Coffee ft Ribatone - Music Is The Answer




 ☞ Progressive House

PROGRESSIVE라는 단어는 ‘핑크 플로이드’나 ‘예스’ 등으로 대표되는 PROGRESSIVE ROCK에서 기원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음악적인 특성도 그와 같이 좀 더 진중하고 세련되며 서사적인 곡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 


ELECTRO HOUSE가 10대 또는 20대의 감성이라면, PROGRESSIVE HOUSE는 30대 이상의 감성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Jerome Isma-ae - Hold That Sucker Down


Kobana - Sighted 




 ☞ Big Room

아레나 급의 큰 공연장에 최적화된 사운드라는 뜻에서 붙혀진 이름이라 생각된다.


최근 급부상한 장르로 많은 곳에서 PROGRESSIVE HOUSE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이미 이것은 더 이상 PROGRESSIVE하지 않다. 


때문에 필자는 별도의 장르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Avicii'나 'Martin Garrix' 등의 신진 뮤지션들이 이 스타일로 히트를 기록하자 수많은 대형 뮤지션들 역시 이들의 스타일을 흡수하여 곡을 발표하고 있다. 


Dimitri Vegas, Martin Garrix, Like Mike - Tremor


David Guetta & Showtek - Bad




 ☞ Nu Disco / Indi Dance

Disco House의 경계를 넘어 80년대 전반의 분위기를 강하게 드러내는 장르이다.


특히 Disco가 몰락한 후 유럽에서 건너온 New Wave라고 불리던 펑크 록과 신스팝이 결합된 음악적 특징을 대거 채용하기도 한다.


Here Is Why - Tonight (Adam Port 12" Autobahn Edit)


Satin Jackets feat. Niya Wells - Never Enough




 ☞ Deep House

본래는 몽환적이며 도시적인 스타일로 재즈적인 화성과 멜로디를 많이 차용한 하우스를 일컬었다


그러나 점점 의미가 확대되어 다양한 스타일로 진화하였는데 주로 클럽보다는 라운지나 바에 더 어울리는 차분하고 깊은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Route 94 - My Love


Blue Six - Sweeter Love




 ☞ Tropical House

딥하우스의 하부 장르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열대 휴양지의 비치바에서 흘러나올듯한 음악이며 딥하우스의 차분하고 몽환적인 면면은 있으나 어둡지 않고 마림바 등을 이용한 제3세계 사운드를 차용하여 이국적이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Duke Dumont - I Got U  


Kygo - Raging




 ☞ Future House

특유의 워블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되 기존의 하우스의 감성은 버리지 않은 스타일로 90년대 후반에 등장했으나 오랜 기간 언더그라운드에 잠복하다가 Don Diablo 등의 히트로 수면 위로 부상하며 빅룸의 몰락 후를 대체할 후보로 각광받는 중이다.


Don Diablo - On My Mind


Oliver Heldens - I Don't Wanna Go Home




 ☞ Bass House

퓨처 하우스의 베이스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밝은 멜로디는 버리고 미니멀하며 대부분 어둡고 하드한 워블 베이스 라인에 집중한 형태이며 최근엔 덥스텝, 트랩과도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Valentino Khan - Deep Down Low


Don Diablo - Switch




 ☞ G House

게토 하우스 혹은 갱스터 하우스로 불리는 형태로 상업화된 하우스에 대립한 이름인듯하다.


묵직한 베이스라인을 주축으로 비교적 올드스쿨의 단순한 형태를 지향하는 듯하다.


Disclosure - Bang That






☞ WRITTEN BY  'MOON5150' / EDITED BY  'C.Y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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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티럽 Party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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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7.02.28 16: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음악의 여러장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보이는 군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2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